살모넬라균 감염 증상, 원인, 예방법 총정리
최근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초코바나나빵을 먹고 무더기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 사례는 총 4건, 유증상자만 무려 20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 감염된 제품은?
문제가 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 제조사 : 마더구스
- 유통사 : 푸드머스
- 소비기한 : 2025년 10월 12일
1-2.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 제조사 : 마더구스
- 유통사 : 푸드머스
- 소비기한 : 2025년 9월 21일
해당 제품들은 충북, 세종, 전북 부안군의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었으며,
이들 지역에서만 총 208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현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2.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
살모넬라균은 사람의 소화기를 통해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및 오한
- 복통과 설사
- 메스꺼움, 구토
- 두통
- 드물게는 중추신경계 감염으로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6~72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대부분은 4~7일 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3. 살모넬라균 감염 원인
살모넬라균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 덜 익힌 달걀과 닭고기
- 교차 오염된 조리도구나 손
-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
- 감염된 유제품이나 제과류
최근 집단 감염처럼 크림빵과 같은 냉장 보관식 제과류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므로,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4.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법
살모넬라 감염을 예방하려면 다음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 가금류, 계란은 반드시 75℃ 이상으로 충분히 익히기
- 조리 전·후 손 씻기 – 특히 계란이나 날고기를 만진 후에는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 조리도구, 도마는 음식별로 분리 사용
- 냉장보관 식품은 반드시 유통기한 확인
- 남은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하고, 재가열 시 충분히 가열하기
5. 살모넬라 의심될 땐?
질병관리청은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아래와 같이 대응할 것을 권고합니다.
-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이라면 절대 섭취하지 말 것
-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 방문
- 동일 기관에서 2명 이상 유증상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여름철엔 식중독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식품 섭취 전 위생과 보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제품은 섭취를 피하세요.
건강은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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