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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증상부터 예방방법, 좋은 음식까지

by 슬기로운 김씨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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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식중독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식 섭취 후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과 원인, 전염성, 치료 및 예방방법까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1.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배가 아픈 여성
  • 복통, 구토, 설사
  • 발열 및 오한
  • 두통, 근육통
  • 탈수 증상 (입 마름, 소변량 감소)

증상은 섭취 후 몇 시간 이내부터 하루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1~3일 내에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2.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독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 세균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등이 대표적
  • 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 독소 : 상한 식품에서 생성되는 포도상구균 독소 등

특히 덜 익힌 고기나 해산물, 장시간 실온에 방치된 음식, 손 씻기 미흡 등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3. 식중독 자주 발생하는 시기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6~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종종 발생하므로 계절에 상관없이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4. 전염 여부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사람간 간염 가능

일부 식중독은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접촉이나 공기 중 전파를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손 씻기, 개인 식기 사용, 환자의 배변 후 위생 관리는 필수입니다.


5. 치료 방법

대부분의 식중독은 수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수분 보충 : 생수, 이온음료, ORS(경구용 수분보충제) 섭취
  • 심한 경우 병원 치료 필요 : 고열, 피 섞인 설사, 탈수 증상 지속 시
  • 항생제 사용 : 세균성 식중독 중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

약물 복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진행해야 합니다.


6. 회복 후 식사 관리


식중독에서 회복된 후에도 위장 기능이 약해져 있으므로 섭취 음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 위주 : 죽, 바나나, 삶은 감자 등
  •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기
  • 유제품과 카페인도 일시적으로 제한

무리하게 일반식을 빨리 시작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식단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식중독 예방 습관


식중독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기억하세요.

식중독 예방 손씻기
  • 손 씻기 :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 음식 익혀먹기 : 육류·어패류는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 냉장 보관 : 실온 보관 시간 최소화
  • 도마, 칼 구분 사용 : 익힌 음식과 생식용 도구 분리
  • 음식 재사용 주의 : 남은 음식은 재가열해서 섭취

마무리


식중독은 흔하지만 방심하면 큰 탈이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평소 위생 습관과 식사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니, 여름철 특히 더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건강한 식생활로 가족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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